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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축산 그리고 비극

공장식 축산?


공장식 축산이란,
최소 비용으로 축산물의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동물이 생명체로서 가지는 기본적인 욕구와 습성을 고려하지 않고
동물을 한정된 공간에서 대규모 밀집 사육하는 축산의 형태


문제1
비윤리적 축산

태어나자마자 거세되고 꼬리가 잘리며 송곳니가 뽑히는 돼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서로 꼬리를 물어 뜯는 습성이 있어 꼬리가 잘리고, 송곳니가 뽑힌다.
거세하지 않을 경우 냄새로 인해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거세되고,
이 모든 과정은 태어나자마자 마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의사'가 아닌 '목부'에 의해 진행되며,
암컷은 평생 좁은 공간에서 출산, 임신을 반복하다가 도축장으로 이동해 생을 마감 당한다.

태어나자마자 거세되고 뿔이 잘리는 소
암소는 강제로 임신을 당해 젖소가 되고,
송아지 고기 농장으로 실려간 수소는 좁은 곳에 갇혀 성장촉진제를 먹고 자라다
도살장에서 생을 마감 당한다.
암소는 평생 산유 촉진 호르몬 주사를 맞고 줄곧 임신 상태를 유지하다가 생을 마감 당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푸른 초원과 햇빛 한 번 보지 못하고 우유와 새끼만을 생산해내는 셈이다.

태어나자마자 부리가 잘리거나 산채로 갈리는 닭
A4용지 반만한 곳에서 평생을 갇혀 알만 낳는 닭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닭을 공격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부리가 잘린다.
게다가 수평아리들은 알을 낳지 못해 산채로 갈려서 다른 동물들의 사료가 되기도 한다.
고기를 위해 길러지는 닭은 도축장으로 끌려가 35일만에 3kg의 몸집으로 자라고, 생을 마감 당한다.
평생을 고통받다 죽는 동물들


문제2
전염병

특히 신종 감염병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공장식 축산이다.


문제3
환경파괴

공장식 축산은 악취, 토양 산성화, 수질 오염, 미세먼지 등이 원인인 암모니아를 배출하고,
교통수단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가축을 기르고 사료를 재배하기 위해 숲이 파괴되고, 상당량의 수자원도 고갈되고 있다.
(소고기 400g 덜 먹으면, 안 씻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절약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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